팀장으로 승진하는 순간, '성과 책임'뿐 아니라 '사람 책임'이 함께 따라옵니다.
하지만 많은 리더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업무는 가르칠 수 있는데, 사람은 다 너무 달라서 어렵습니다."

똑같은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이유.

바로 각자가 다른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H사 역시 같은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H사는 팀장 39명을 대상으로, 성과 코칭이 아니라 리더 본인의 성향·패턴·소통 방식 자체를 재정비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H사가 먼저 한 일은 팀장들에게 “나는 어떤 소통 렌즈를 쓰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선택한 도구가 12DNA 성격 진단입니다.

12DNA는 복합적인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개발된 성격 진단 솔루션입니다. 12가지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 어떤 방식으로 상황에 대응하며

• 어떤 패턴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지를

점수와 언어로 구조화해 보여줍니다.

단순히 "나는 이런 유형이다"로 끝나지 않고, 그 유형이 실제 업무 상황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어떤 소통 방식이 효과적인지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많은 기업이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현재 12DNA는 H사를 포함해 반도체 S사, 통신사 L사, 카드사 K사, 생명보험사 D사, 제약업 S사 등 다양한 조직에서 리더십 교육과 팀 빌딩, 조직개발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H사 팀장 워크숍은 사전 12DNA 진단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 4시간의 집중 세션이었습니다.

[Module 1] 나 이해하기 – 리더십의 출발점은 자기 인식

팀장들은 먼저 자신의 진단 결과를 펼쳐 보며 다음 질문과 마주했습니다.

• 나는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길까?
  
• 내가 쓰는 렌즈는 리더십에 어떤 강점과 리스크를 만들까?

추상적이었던 ‘나의 패턴’이 명확한 언어로 정리되면서, 많은 팀장들이 “왜 내가 이런 피드백을 자주 듣는지”를 처음으로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39명 전체의 성향 맵을 보며 조직 차원의 특징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Module 2] 타인 이해하기 – 12유형으로 읽는 갈등 원인

두 번째 모듈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른 렌즈’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2가지 유형 카드와 시나리오를 활용해 실제 업무 상황을 연기하며 살펴본 것은,

• 왜 어떤 팀원은 마감이 다가오면 더 꼼꼼해지고

• 어떤 팀원은 더 빠르게 추진하려 하는지

• 평소 답답하게만 느껴지던 동료의 행동 뒤에 어떤 가치와 두려움이 있는지

그 차이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이해하는 경험이었습니다.

[Module 3] 팀 시너지 – 우리 팀에 맞는 소통 전략 설계

마지막 모듈에서 리더들은 시선을 팀으로 돌렸습니다.

• 내가 원하는 팀의 소통 모습은 무엇인지

• 현재 팀의 유형 조합은 어떤 강점·리스크를 만드는지

• 팀원별로 어떤 인정 문장이 가장 효과적인지

실제 팀원을 떠올리며 맞춤 인정 피드백 문장을 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H사 팀장 워크숍의 만족도는 4.8/5.0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숫자보다 더 의미 있었던 것은 참가자들의 목소리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팀장이 "팀 전체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리더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새롭게 보고, 결국 팀의 소통 습관을 바꾸는 이 경험을 자신의 팀원들과도 나누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H사는 현재 이 경험을 팀과 조직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리더의 자기 인식과 팀원 이해를 돕는 도구가 있을 때, 팀장들의 관점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인코칭은 12DNA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리더 워크숍부터 팀 단위 적용, 조직 차원의 인사이트까지 연결해, 리더십 개발과 조직문화 과제를 함께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경험을 조직 안에 지속시키는 것입니다.

조직 안에서 꾸준히 12DNA를 활용할 내부 전문가가 있다면, 워크숍에서 시작된 변화가 일상의 소통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코칭은 12DNA 인증 전문가 과정 2기를 개설했습니다.

12DNA 인증 전문가 과정 2기 이 과정을 마치면, 당신은

✅ 40,000명 데이터 기반 12DNA 이론으로 팀원 유형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소통·피드백 전략을 직접 수립할 수 있습니다
✅ 팀 맵을 활용해 우리 팀의 강점과 리스크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실제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적용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일정 안내

📅 일정: 12월 8일(일) ~ 9일(월), 2일 16시간 

📍 장소: 인코칭 교육장 (방배로 20길 17, 인코칭 빌딩) 

👥 대상: HR담당자 / 조직 개발 실무자 / 팀 진단 활용이 필요한 리더

성과 향상을 위해 조직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가 되세요.
소통이 막힌 조직의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렌즈'에 있습니다.

그 렌즈를 읽고, 조정하고, 팀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
12월,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