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구마답답이’입니다.

저는 5년차 팀장으로, 신입 교육에 고민이 생겨 사연보냅니다.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감도 고려해야 하고, 실무적인 기술도 빠르게 익히도록 도와야 하잖아요. 아무래도 신입사원에겐 팀장인 제가 제일 어려울 테니 직접 소통도 많이 해보고 가르쳐주는 자리가 있으면 잘 적응하겠다 싶어서 과제를 하나씩 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몇 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싶은 과제가 연일 제출되지 않기도 하고 가져온 결과물도 성에 차지 않고요.

또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라도 물어보라고 했더니 메신저로 메시지 하나 보내 놓는데, 바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때도 있다 보니까 제가 한참을 모를 때도 있어요. 그러면 그냥 하릴없이 기다린다는 거예요.

메시지를 보냈더라도 오랜 시간 답장이 없으면 직접 와서 이야기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아니면 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걸까요?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과 육성 방법 좀 알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