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칭 X 숙명여대] 업무 협약 체결 현장 Story!

2021. 7. 21.

인코칭과 숙명여자대학교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지난 2021년 7월 12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국내 코칭 리더십에 앞장서서 리드하고 있는 인코칭과 여성 리더를 배출하고 높은 학문의 위상을 자랑하는 숙명여자대학교는 리더십 교육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 수행을 주제로 1) 코칭 문화 확산, 2) 여성 리더십 강화, 3) 코칭 리더십 연구, 4) 인재 육성 및 교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상호 약속했다.

왼쪽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오른쪽 홍의숙 인코칭 대표이사

장윤금 총장 : 총장 장윤금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있지만 마음으로 일하는 것은 단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코칭은 코칭 업계 선두주자인데 우리 대학과 협약을 맺게 된 것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어떻게 개개인의 학생들, 그리고 사회의 한 분 한 분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인 것 같습니다. 또 이것은 인코칭과 우리 대학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사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하는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같이 일하며 서로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합니다.

홍의숙 대표 : 안녕하세요, 인코칭 대표 홍의숙입니다. 제가 평소 존경하는 장윤금 총장님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여성 워커가 현장의 50%를 차지하는 현실에 인코칭과 숙명여자대학교의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의 요청이 늘고 있고, 여성 워커가 늘어나는 시점이기 때문이죠. 인코칭과 숙명여자대학교는 나름의 연이 깊고, 숙명여자대학교는 평소 리더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대학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협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인코칭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숙명여자대학교의 교수님들의 연구를 합하면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결과물로 향후 또 이야기하는 자리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 김재은 인코칭 부사장, 중앙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오른쪽 홍의숙 인코칭 대표이사

김재은 부사장 : 먼저 귀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코칭에서 매년 1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작년의 2배의 프로젝트가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도 코칭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귀한 고객사의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이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서로 윈-윈의 기회이지 않을까 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게 시작이라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저희 코치님들 그리고 이번에 채용 되는 분을 포함하여 저희 코치님들ㄲ 숙명여자대학교 출신이 많습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상호 간의 인연이라는 것이 예전부터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웃음)

인재육성 및 교류 측면에서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기회들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 위 모영규 교수님, 오른쪽 위 김진수 교수님, 왼쪽 아래 이호섭 교수님, 오른쪽 아래 최철 교수님

모영규 교수 : 리더십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 리더십에서 나아가 궁극적으로 리더십 개발을 하는 데 숙명여자대학교와 같이 협력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제일 안타까운 것이 학생들이 리더십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서 막막해 하는 것 같을 때인데요, 이럴 때 인코칭에 많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김진수 교수 : 직접 뵙고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늘의 협약식에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은 '리더십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작곡과 교수인 저에게는 그런 측면에서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가 추진하는 것이 예술 연계교육 등도 있는데 상호 목표 지점에 예술을 통한 협력 내지는 발전적인 프로그램이 나오도록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호섭 교수 :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부분 못지않게 일반적인 것들을 많이 강조하는 게 그 중 하나가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로 인코칭과 함께 그런 방법들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최철 교수 : 졸업한 동문들도 지속적으로 경력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졸업생들 대상으로도 실무적으로 다양한 상생하는 업무들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리더십의 사회적 필요성을 공감하는 이 시점에 인코칭과 숙명여자대학교가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코칭 리더십 연구 등에 앞장설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의미 있다. 앞으로 서로 같이 협력하며 세계 최상의 리더십 및 연구를 실현해 나아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