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을 대화해도 돌아오는 건 늘 똑같은 대답. '네, 알겠습니다.'"

성과평가와 면담을 앞둔 요즘, 많은 리더들이 같은 고민을 합니다.

9월 셋째주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1on1 체크리스트'를 실천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고, 경청하려 노력하고, 열린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도 왜 대화는 여전히 겉돌까요?

"무엇을 해야 하는지(What)"는 알았지만, 이제 필요한 것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How)"입니다.

같은 상황, 다른 질문.

리더의 언어를 쓰는 순간, 대화는 보고가 됩니다.
팀원의 언어를 쓰는 순간, 대화는 성장이 됩니다.

구체적인 경험으로 초대하세요.

사실 너머의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의미를 발견하고 다음 액션으로 연결하세요.

리더: "지난주 발표는 어땠어요?" (1단계)

팀원: "음... 무난했어요."

리더: "무난했다는 게, 준비한 만큼 나왔다는 의미인가요?" (2단계)

팀원: "아니요, 사실 질의응답 때 좀 당황했어요."

리더: "그 경험을 돌이켜보면, 다음 발표에선 어떻게 하고 싶어요?" (3단계)

팀원: "재무팀과 사전 미팅을 꼭 해야겠어요."

리더: "이번 분기 목표 대비 실적이 80%네요. 어떻게 생각해요?"
팀원: "네... 부족했습니다."
리더: "다음 분기엔 어떻게 개선할 건가요?"
팀원: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볼래요?"
팀원: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과평가 면담에서 가장 답답한 순간입니다. 30분을 대화해도 진짜 생각을 알 수 없죠. 평가에 대한 방어기제일까요, 아니면 정말 생각이 없는 걸까요?

→ 팀원은 더욱 움츠러들고, 대화는 일방적 훈계로 끝납니다. 진짜 문제는 여전히 수면 아래 남습니다.

⭕팀원의 언어로 접근하면?

→ 팀원은 비로소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구체적인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경청하라" "열린 질문을 하라"는 원칙은 알지만, 막상 팀원 앞에 앉으면 익숙한 언어가 튀어나옵니다.

알지만 어려운 1on1, 이제 연습으로 내 것으로 만들 때입니다.

이론만 듣고 끝나는 강의는 No!

✔ 현업 이슈 기반 실습과 코칭
✔ 전문 코치의 1:1 맞춤 피드백
✔ 22년간 축적된 현장 노하우 기반의 검증된 프로그램

📅 일정: 2025년 11월 11일(화) 1일 과정
⏰ 시간: 09:30~17:30
📍 장소: 인코칭 교육장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20길 17)
👥 대상: 팀장급 이상 리더

📝참여 리더들의 생생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