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성장한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너무 바빠서 힘들기만 해요.
일이 바쁜 거랑 제 개인적인 비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A사 직원
직원들에게서는 정 대표의 기대와는 다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다들 몇 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니 지금과 같은 모습일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이른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고 싶다고 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자신은 좀 더 편한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도 밝혔다. 임원들도 차례로 인터뷰를 해봤으나 회사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지 아는 사람은 임원 중에서 단 3명 밖에 없었다.
코칭의 초점은 뚜렷했다. 정 대표는 당장 매일 한 사람에게라도 조직의 비전을 정확히 알려서 조직 내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행동해야 했다. 리더는 희망을 보여주는 존재다. 리더의 태도는 전염성이 강하다. 리더가 비전을 말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야 직원들이 안심하고 함께 꿈을 꿀 수 있다.
너무 멀리 생각하지 말고 오늘, 이 순간 비전을 나누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