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많은 구독자분들께서 좋아해주셨던 [코치칼럼_실전편]이 돌아왔습니다!
 코칭은 상호 소통을 통해 발전을 이끌어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코치뿐만 아니라 코칭을 받는 고객의 의지도 무척이나 중요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1on1(원온원)  을 통해 적극적인 의지로 성공적 변화를 이룬 리더의 모습을 통해서 '어떻게하면 코칭의 효과를 높을 수 있나'라는 질문의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현업 코치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코치칼럼_실전편! 코칭이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하단에는 사례에 적합한 프로그램도 추천해드리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인코칭에 문의해주세요🤗

A리더는 신임 리더로서 1on1(원온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코칭을 신청하였고, 약 2개월(6차 세션)동안 코치와 함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실행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나갔다.
 A리더는 코칭의 목표를 ‘1on1(원온원) 준비하기’로 시작했다. 이후 1on1(원온원)을 진행하면서 목표는 구성원 성향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팀내 소통 워크숍, 수시 피드백, 구성원 동기부여로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1on1을 시작으로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에 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여러 목표와 주제로 코칭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A리더의 변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실행력 덕분이었다. A리더는 '할 수 없는 이유'는 고려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늘 ‘가능한 방법'에 집중했다.

변화하려는 노력
 A리더와 코칭 중 원래 본인 성향이 구성원의 입장을 고려하는 분인지 질문을 했었는데 답변이 의외였다. “아니요, 저는 매우 직설적이고 속도가 중요해서 감정, 관계를 고려하기보다 빠르게 지시해서 즉시 실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에요.”. 이 답변은 당시 A리더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본인의 원래 성향과 다른 방향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리고 이런 답변을 받았다.

 “제 성향과 달라서 쉽지 않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동안 제 성향에 맞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맞지 않더라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지 않았던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코칭 기간 동안 A리더는 코칭에서 계획한 과제를 빠짐없이 실천했다. 업무로 바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원과 팀의 성장에 도움이 될 자료를 찾고, 교육을 찾아 참여하고 세션 사이에 과제를 실행하며 주어진 모든 시간을 꽉 채워서 활용하는 것 같았다. 그런 고객을 보며 코치 나 역시 도움 될 만한 정보를 찾고 함께 고민하였고, 그만큼 고객과 만나는 코칭 세션이 매우 기대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1on1(원온원)으로 시작한 코칭이 어떻게 리더십 변화로 확대되었을까?"

 그 이유 역시 1on1(원온원)에서 찾을 수 있다. A리더는 1on1(원온원)을 진행하며 구성원의 성향을 고려하여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1on1(원온원)을 통한 리더와 구성원의 신뢰구축을 넘어 팀 전체가 신뢰하며 한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의가 필요했다. 이런 이유로 팀 내 소통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 더하여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수시 피드백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구성원이 동기부여 되어야 성장도 협업도 더 잘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확대되었다. 결국 A리더는 1on1으로 시작해 관계, 신뢰, 협업, 자율성을 발전시켰고 구성원과 팀의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코칭의 마무리
 코칭을 종료하며 A리더는 “혼자 고민하며 막막함을 느꼈던 것을 코칭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해결책을 찾았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위안이 되고 든든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해 실행하며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홍 수 민 (PCC)

 칼럼의 첫 문단처럼 1on1(원온원) 도입을 시도하거나, 진행 중인 기업은 많지만 실제 1on1(원온원)의 효과를 이끌어내고 경험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만큼 1on1(원온원)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