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에서 공유되었던 영업 조직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성공사례를 공유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인코칭 뉴스레터에서는 5월 IPC에서 공유되었던 영업 조직 맞춤형 코칭인 <코칭포비즈니스>를 진행하며 리더십의 답을 찾은 리더의 실제 사례를 담았습니다. IPC는 인코칭의 Private Conference로 HR담당자님들께 다양한 코칭 인사이트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사례는 신한은행 도병록 센터장님과 이성주코치님의 이야기입니다. 두분의 각별했던 케미 덕분에 코칭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되었는데요. 두분의 성함 마지막 글자를 딴 "주옥(이성주X도병록)"같았던 코칭케미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
1.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 신임 리더🤦♂️
Q. 코칭을 시작하셨을 때 고립무원의 상황이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셨을까요? 더불어 어떤 고민이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네,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거 같은데요. 특히 반기나 분기 별 연간 평가를 받아서 급여나 승진, 퇴직까지 결정되는 삭막한 조직에서 근무해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사실 은행도 실적과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은행에서의 실적은 곧 인격이죠. (웃음)
제가 신한은행 강남대기업금융 1센터의 센터장으로 부임했을 당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신한은행이 담당하던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근처에 공공기관이 모두 다 없어져 버렸어요. 센터장이 된 제가 마주한 현실은 주변에 거래처도 없고, 수십 년간 쌓아왔던 네트워크는 다 무너져 있고, 그나마 믿고 의지했던 가장 큰 거래처 두 곳이 이탈하면서 수천억 원의 예금이탈과 수조 원의 대출이 없어진 말 그대로 고립무원의 상황이었죠.
하지만 신한 금융 지주의 회장님과 은행장님을 배출했던 신한은행의 강남대기업금융 1센터에 제가 부임을 하게 되었기에 주변의 기대는 매우 컸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사람은 많은 거 같은데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거 같은 막막한 상황이었죠. 아마 모두가 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을 겁니다. 사실 저 스스로 저를 고립무원의 상황에 놓이게 만든 것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저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멘토나 동료가 없었거든요. 그러니 혼자만 이 모든 문제를 끌어안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계속 고민하며 보내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
|
|
인터뷰어: 주변의 기대는 너무 큰데 현실은 거래처도 다 사라지고 너무 답답한 상황이셨겠어요.
네, 실적의 압박과 고립이 지속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고요.
|
|
|
제가 봐도 그때의 저는 제가 아닌 거 같아요.(웃음) 당시 매달 실적이 보고되고 전월 대비, 전 분기 대비, 전년 대비 실적이 계속 게시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제가 책을 통해 얻은 각종 지식은 활용이 안 되고 정말 답답한 날들의 연속이었어요.
결국 저는 2019년 1월 강남대기업금융 1센터장을 대기업센터 중 꼴등의 성적표로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 채워지지 않는 밑 빠진 항아리 같은 자리에 놓이게 된 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실적이 좋지 않으니 괜스레 주변 직원들과의 관계도 어렵게 생각되고요.
저 스스로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까’하는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
|
|
2. 완벽한 코칭 동아줄을 만나다👨🏻❤️👨🏼
Q. 리더로서 고민이 엄청 많으셨을 시기에 인코칭을 만나신거군요. 코칭이 어떤 도움이 되셨을까요?
|
|
|
저는 인코칭을 통해 이성주 코치님을 만나면서 과거에 잊고 있었던 저의 루틴과 네트워크를 하나씩 다시 쌓아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성주 코치님은 34년간 한국투자증권에서 임원 생활을 하셨고, 대학 교수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런 분을 만나게 된 것도 사실 엄청난 행운인데 이성주 코치님께서 저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고민을 잔잔한 눈빛으로 들어주시는 것이 저에게 강력한 정서적 지지기반으로 작용하였고 제 페이스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성주 코치님께서 적재적소에 주시는 피드백과 코칭은 책을 몇 십 권 읽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이정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업으로 돌아가 내외부에서 만난 고객들한테도 저를 어필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제 뒤에 인코칭과 이성주 코치님이라는 훌륭한 멘토님이 계신다는 생각을 하니 자신감이 생겨서 제가 마주한 난제들을 극복할 힘이 생기더라고요. |
|
|
3. 솔선수범&솔직한 리더는 신뢰를 통해 성과 달성을 이끈다✌️
Q. 코칭을 통해 인생의 멘토를 만나셨네요~하지만 성과가 좋지 않은 팀을 성과를 달성해내는 팀으로 탈바꿈해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으셨을 텐데요. 어떤 식으로 이끌어 가셨을까요?
맞아요, 쉽지 않습니다. 조직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다들 느끼시겠지만, 립서비스가 많습니다. ‘내가 승진시켜줄게. 성과급 많이 나오게 해 줄게’ 같은 말은 많이 하는데 사실 행동은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조직원들과 신뢰를 쌓기 위해 모든 것을 오픈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말로만 그러는 게 아니라 제가 인사 추천한 것을 직접 보여주고 마치 대학 입학 자소서나 취업 자소서를 쓰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모든 자료를 가미해서 추천서도 적어주고요. 제 장점 중의 하나가 글을 좀 잘 쓴다는 것이거든요. 또한 직원들하고 같이 인사부나 임원들도 만나고 적극적으로 직원 어필도 하고 정말 진심으로 행동했습니다. 직원들 면담도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1시간 면담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다음날에 걸쳐서 면담도 하고요. 진지하게 직원들의 1년 후, 5년 후, 또 조직 내에서의 커리어 패스에 대해서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니 면담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직원들도 귀찮아 하는 내색을 보이며 닭살 돋고 어색하다고 했지만, 점점 진지해지더라고요.
또한 저는 제가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저부터 몸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 달을 30일로 치면 주말을 제외하고 실제 영업할 수 있는 날은 20일 정도이거든요. 그 중에서 10~15일은 계속 지방 출장을 다녔습니다. 여태까지 신한은행 센터장 중에 이런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 지방 출장을 다녔는데 저는 한 달에 15일 정도 지방 출장을 다녔습니다. 자랑 아닌 자랑 같은 후일담이 있는데요. 출장을 열심히 다니다 보니 몇 개월 지나지 않아 KTX에서 최우수 VIP 회원이 되었답니다. 자동차도 새 차를 뽑은 지 1년 만에 10만km가 넘게 되더라고요. 여관에서 1박 2일 묵는 것은 기본이었고요. 저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로 뛰고 직원들의 고민이 있다면 진지하게 같이 들어주고 해결을 도와주고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아가려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직원들이 보면서 말뿐인 리더가 아니고, 잠깐 1~2년 놀다가 가는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그러면서 서서히 한 팀이 되어가는 느낌을 저도 느끼고 저희 직원들도 느끼게 된 거 같습니다. |
|
|
4. 신의 한 수가 되었던 코칭! 꼴찌에서 전국 1등으로!🥇
Q. 고민이 정말 많으셨을 시기에 코치님을 만나신 게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칭을 통해 얻은 구체적인 성과도 있으실까요?
물론이죠, 정성적인 것과 정량적인 것, 인적 네트워크까지 3가지 부분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10월달에 인코칭을 통해 코칭을 받으면서 의기소침해져 있던 저 자신과 센터 직원들을 독려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칭 과제였던 직원 면담도 개인당 최소 3번, 많이 했던 직원은 5번까지도 면담을 진행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하나 되려고 했습니다. 이런 정성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축구선수로 치면 전원 공격, 전원 수비라고 해야 할까요? 네 일, 내 일 없이 일하게 되면서 정량적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량적인 변화에는 이성주 코치님의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의 경험, 임원으로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코치님이 소개해주시는 몇 가지 딜이 큰 성공을 했고 저의 실적에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인적 네트워크 부분에 있어서도 인코칭에 계신 코치님들의 네트워크가 얼마나 다양하고 깊겠습니까? 그런 네트워크들을 저에게 일일이 소개해주셨어요. 덕분에 비슷한 고민, 생각을 하는 사람들끼리 연결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고급 네트워크를 통해 지금도 꾸준히 서로 교류를 하며 실적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9년 6월 꼴등, 2019년 연말에는 꼴등에서 2번째였지만 2020년도에는 전국 1등을 했습니다. 제가 부임했을 당시 신한은행의 마켓쉐어가 9-10등이었는데 이때 1-2등으로 마켓쉐어가 증가하고, 끊어져 있던 공기업 네트워크도 기적처럼 부활했거든요.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전국 1등을 하고 성과를 내자 모두의 관심과 부러움을 받으며 도대체 비결이 뭐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신한은행에서도 굉장히 전무후무한, 신한은행 역사에 한 줄 정도는 기록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웃음) |
|
|
5. 외로운 신임 리더와 임원승진자들을 위한 주옥같은 코칭!
Q. 정말 신한은행 역사에 한 줄로 기록되어도 손색없는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특히 코칭을 추천하신다면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해주고 싶다 하는 분이 있을까요?
요즘같이 리더가 리더의 역할을 해내기 어려운 시기가 과거에는 없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위에서 지시하면 밑에서 다 했으니까요. 회사에서 잘릴까 봐 겁이 나서 윗사람말을 무조건 경청하는 척이라도 하고 듣는 시늉이라도 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리더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하시는 신임 리더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저는 리더의 각 단계마다 본인이 배우고 수행하는 방법이 다르고 동료나 아래 직원들을 코칭하거나 리드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만 앉아서 고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헬스장에서 운동 할 때 전문적인 헬스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서 개인의 체질과 상황에 맞는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잖아요. 코칭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정신을 정화하고 리더의 멘탈케어를 통해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방점은 리더가 건강해야 조직이 건강하고, 리더가 생기 있고 의욕이 있어야 그 조직과 조직원들을 끌고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인코칭의 코칭 프로그램들이야말로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임원들과 신규 임원들에게 스스로 정신적인 회복과 수련과 동기부여를 하도록 돕고요. 이를 통해 건강한 마음, 정신을 유지하고 여기서 지치지 않는 열정이 나와서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고 갈 수 있게 돕는 통증 주사와 같다고 비유하고 싶네요.
구성: 이채린 연구원 |
|
|
📣[9/2(금) IPC 안내] 코칭을 통해 조직을 혁신하다!💡 |
|
|
<코칭포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의 코칭 혁신 사례 공유
🔹일시: 9월 2일 금요일 14:30~17:00
🔹진행방식: ZOOM을 통한 웨비나 |
|
|
구독자님,
사연 보내고 코칭 팁과 푸짐한 상품을 받아보세요! |
|
|
※ 선정된 사연은 코민상담소 특집 뉴스레터에 실리며, 각색될 수 있습니다.
※ 고민 상황을 상세히 설명할수록 선정 확률이 높아지며,
|
|
|
인코칭은 코칭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upport@incoaching.com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125 5, 6층
Copyright(c) 2022 INCOACHING Co, Ltd. All Rights Reserved
수신거부 Unsubscribe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