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한 90일. 신임 리더의 1:1 코칭은 리더가 본인이 처한 상황을 해석하고 자기만의 리더십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칭으로 인한 변화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신임 리더들이 가장 자주 겪는 문제 3가지를 예로 들어볼게요:
01.
“내가 리더라고요?!”
— 정체성의 혼란을 해소하는 자기 인식 코칭
처음 리더가 되면 내가 뭘 해야 하는지부터 헷갈립니다. 예전 리더와 동일한 태도를 취할지 나만의 방식이 있어야 할지도 고민이 되죠. 사실 리더십에는 정답이 없어요. ‘나만의 스타일’이 훨씬 중요합니다. 코칭에서는 자기인식을 돕는 질문(당신다운 리더십은 어떤 모습인가요 등)을 통해 스스로의 리더십 성향을 돌아보고 리더로서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지 함께 탐색합니다.
→ 이를 통해 주변의 기대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 있게 리더십을 펼칠 수 있어요.
02.
“팀원들이랑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관계를 형성하는 커뮤니케이션 코칭
동료였던 사람들과 '리더–팀원' 관계가 되면 대화가 훨씬 조심스러워지기 마련이에요. 괜히 거리감도 생기고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신경 쓰여요. 그래서 아예 회피하거나 반대로 과하게 친근하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고요. 코칭은 이런 리더에게 '신뢰를 쌓는 대화는 어떤 흐름으로 가야 하는지', '피드백은 언제, 어떻게 건네야 팀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같이 고민해줍니다. 실제로 팀원과 나눈 대화를 복기하면서 '이 부분을 다시 이야기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처럼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기도 해요.
→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리더는 팀원들과 어떤 대화하고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감각이 생기게 됩니다.
03.
“성과 압박이 너무 큰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 혼란을 전략으로 바꾸는 성과 코칭
신임 리더는 대부분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정작 뭘 해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죠. 그래서 여러 일들을 무턱대고 하다가 지치고 우선순위도 흐려져요. 코칭은 업무 속에서 소소하게 변화할 수 있는 행동을 정하고 그 실행 결과를 다음 코칭 때 복기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과를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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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회의에서 한 가지 질문을 건넨다면 뭘 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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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꼭 챙겨야 할 팀원의 성장은 어떤 건가요?
→ 이 과정이 반복되며 리더는 방향 없는 노력이 아니라 전략 있는 노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